NEAR THE MOUNTAIN · 15 READING   5 MIN  ·  DATE   2026.07.23

모악산 흑염소 잘하는곳

완주군 구이면과 김제 금산면 경계에 솟은 모악산은 어머니의 품처럼 완만하면서도 깊은 산세로 오래도록 사랑받아 온 전북의 명산입니다. 정상까지 오르내린 다리에 힘을 채우려면, 잡내 없이 깊게 우린 흑염소 잘하는곳을 골라야 합니다.

모악산 흑염소 잘하는곳 보양탕 한 상 — 향촌흑염소 전북완주점

01모악산, 완주가 품은 어머니 산

모악산은 완주군 구이면과 김제시 금산면에 걸쳐 있는 도립공원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로 꼽힙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품이 넉넉해 예로부터 어머니의 산이라 불려 왔고, 구이저수지를 곁에 낀 등산로는 봄철 벚꽃과 어우러져 완주 나들이의 단골 코스로 사랑받습니다.

완주 쪽 구이면에서 오르는 길은 저수지의 잔잔한 물빛을 곁에 두고 시작되어, 정상 부근의 가파른 구간을 지나기 전까지 비교적 완만한 능선이 이어집니다. 그렇더라도 정상까지 왕복하고 나면 다리와 허리에 쌓이는 피로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02모악산을 다녀온 다리가 원하는 것

등산을 마친 몸은 두 가지를 원합니다. 하나는 빠진 수분과 염분을 채워 줄 따뜻한 국물이고, 다른 하나는 소화가 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힘을 채워 줄 단백질입니다. 흑염소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채워 주는 몇 안 되는 보양 음식입니다.

특히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느끼기 쉬운 하산 뒤에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보다 담백하게 우린 국물 한 그릇이 몸에 훨씬 이롭습니다. 완주군 안에서 구이면 모악산 자락을 내려와 소양 방면으로 이동하는 코스는, 등산의 마무리를 보양으로 채우려는 분들이 즐겨 택하는 동선입니다.

03흑염소 잘하는곳을 가리는 눈

흑염소 잘하는곳을 가리는 데는 몇 가지 뚜렷한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 1년 미만 어린 염소를 쓰는지 여부입니다. 나이 든 염소는 육질이 질기고 특유의 누린내가 강하게 남지만, 어린 염소는 결이 곱고 잡내가 거의 없어 등산으로 지친 몸에도 부담 없이 넘어갑니다.

  • 1년 미만 어린 염소만 쓰는지 확인한다
  • 맹물이 아닌 약선 육수로 국물을 우리는지 살핀다
  • 당일 삶아 내는 원칙을 지키는 곳인지 확인한다
  • 등산복 차림으로도 편히 앉을 수 있는 좌식 자리인지 본다

둘째는 국물입니다. 맹물로 끓인 국물과 상황버섯 같은 약선 재료로 우린 국물은 깊이가 다르고, 등산 뒤 지친 몸에 스며드는 온기의 결도 다릅니다. 이 두 가지만 짚어도 모악산 근처에서 흑염소 잘하는곳을 고르는 눈이 한결 밝아집니다.

정상까지 다녀온 다리가 원하는 것은 화려한 한 상이 아니라, 잡내 없이 깊게 우린 국물 한 그릇입니다.

04정상까지 다녀온 뒤 받는 한 그릇

모악산 자락에서 완주 소양면 방향으로 이동하면 송광사 입구, 계곡을 곁에 둔 조용한 자리에 향촌흑염소 전북완주점이 있습니다. 상황버섯으로 우린 약선 육수에 1년 미만 어린 염소를 더한 흑염소탕과 전골은, 오래 걸은 다리와 허리에 부담 없이 스며드는 보양 한 그릇입니다.

모악산 정상에서 맞은 바람과 구이저수지의 물빛을 뒤로하고, 따뜻한 국물 한 그릇으로 하루의 산행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나들이의 결입니다.

05향촌흑염소 전북완주점 안내

향촌흑염소 전북완주점은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329, 송광사 입구 계곡 자리에 있습니다. 영업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4시 30분은 브레이크타임, 라스트오더는 저녁 8시,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당일 삶은 고기만 쓰는 원칙 때문에 늦은 시간에는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모악산 등산 일정이 있는 날은 미리 전화로 확인해 두시길 권해 드립니다. 예약·문의는 0507-1371-947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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